이날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 `또 생각이 나서`는 팝 스타일의 발라드곡으로, 옛 연인과 헤어진 순간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 곡은 특히 가수 임창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내 기준으로는 가요계에서 노래 잘하는 여자 가수 1위는 알리다.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휘트니 휴스턴만큼 유명했을 것”이라며 알리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국내 정상급 세션이 가세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속사는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MBC TV `일밤-복면가왕`에선 두 달간 `가왕` 자리를 지킨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가 알리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알리는 다음달 23~24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알리스 원더랜드`(ALi`s Wonderland)를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