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정보센터
【경산】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는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환경구축과 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달 국립장애인도서관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천100만원을 포함한 2천200여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시력이 나쁜 이용자를 위한 독서보조기기 11종 25점을 설치 완료했다.
장애인 및 배려자를 위한 높이조절책상, 휴대용·탁상용 독서확대기, 공공이용보청기 등으로 독서의 편의성을 높였고 수동휠체어와 피난 대피 의자를 배치해 도서관에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터치 모니터, 음성지원·화면확대 소프트웨어로 전자정보의 접근이 쉽게 됐다.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김희철 관장은 “이번 독서보조기기 구비가 취약계층이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