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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내일 팡파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1-21 02:01 게재일 2016-11-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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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천마아트센터서<BR>산학협력 우수사례 공유<BR>공동기술개발 과제 전시<BR>19개 특화기술도 선보여

【경산】 영남대가 22일 `2016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를 개최한다.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 학생 취업활성화 및 창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남대가 공동주최하고 영남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공과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 전시(23건) △현장실습 우수사례 전시(6건) △우수발굴기술 전시(TECH-BIZ 만남의 장) △시제품 제작지원 우수성과 전시(7건) △2016 창업 왕중왕전 우수사례 전시 △드론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학이 연구개발한 우수기술을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YU TECH-BIZ 만남의 장`에서는 영남대가 개발한 우수기술이 전시되고, 대학과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상담을 시행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사용자 경험 기반의 차량 주행 경로 탐색 시스템 및 방법`(사공운 컴퓨터공학과 교수), `휴대기기 내장형 리니어 발전기`(김진호 기계공학부 교수), `에피프리에델라놀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노화억제용 약학조성물`(김재룡 의과대학 교수), `농축 쌀뜨물의 제조 방법 및 농축 쌀뜨물을 이용한 식품`(한기동 식품공학과 교수) 등 총 19개의 특화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기술보증기금, 금융기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외부 전문가와 기관이 동시에 참여해 기술상담과 함께 특허, 금융지원, 사업화 등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이 현장에서 이뤄진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창업 왕중왕전 우수사례`도 전시한다. 문을 여는 것과 동시에 실내등을 켤 수 있는 문 손잡이 `오픈-라이트`, 각종 센서로 반응하며 사람과 교류하는 반려식물 `MOMO`, 보행 시 위험상황 인지 기능을 탑재한 `DS(Decibel safety) 이어폰` 등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30여 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23일부터 28일까지는 지하철역 2호선 영남대역에서 영남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우수사례에 대한 배너 전시도 진행된다.

엑스포를 준비한 이희영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는 대학과 지역의 기업 및 관련기관들이 힘을 모아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영남대의 우수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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