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일 영일대해수욕장<BR>외국선수 등 전국서 참가<BR>안전한 해양스포츠 기대
제2회 포항 세일링 아카데미 딩기요트 교류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수료생과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 출전해 거센 물살을 헤치면서 영일대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그동안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요트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힘써온 포항시가 외국선수 및 타 지역 참가자들과 함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해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