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추계 전국학술대회<br>25~2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한국교양교육학회(학회장 윤우섭·경희대 교수)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2016년도 추계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선문대 교양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교양교육과 과학기술의 소통`을 대주제로 50여 편의 발표와 토론이 총 9개 세션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양으로서의 과학교육 △소프트웨어 조작능력 교육 △교양으로서의 역사교육 △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양교육 △의사소통교육 △영어 세션 (English Session) △교양교육 자유 세션 △주관대학(선문대학교) 세션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각 대학의 교양교육 교재도 전시된다.
아울러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회원들과 함께 성과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은 범대학적 교양기초교육 강화 활동 전개 및 대학교육과정 전반의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세계화된 정보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양교육학회 홈페이지(http://www.kagedu.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우섭 한국교양교육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절한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 교양교육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면서 “대학교육의 기본 축으로서의 기초교육과 교양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면서도 동시에 가속화된 세계의 변화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는 장(場)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양교육학회는 대학에서의 교양·기초교육에 관한 연구 및 그 성과의 실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국 규모의 학회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