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생가에서 개최<br>참석자 예년 절반 수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1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의 생가 및 문경시 청운각 일대에서 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한 구미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새누리당 백승주·장석춘 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서상기 전 국회의원, 시민, 박사모 회원 등 700여명이 참여했다.
예년에는 2천여명이 넘게 참석했으나, 올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참석 인원이 대거 줄었다.
행사는 생가에서 숭모제를 지내고 박정희 동상이 있는 기념공원에서 박 전 대통령 업적을 알리는 영상물 상영, 기념사, 축사,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박 전 대통령 탄생 100돌을 맞는 내년에는 기념사업 구미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0주년 사업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100주년이란 기념일은 단 한번 뿐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빈곤한 시절 대한민국을 위해 하신 일을 있는 그대로 보아달라”고 강조했다.
문경시도 이날 문경읍에 위치한 청운각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문경청운각 청운회(회장 박남우)에서 주관한 기념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및 박영서 도의원, 김지현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청운회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강남진기자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