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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500만·`럭키` 700만 눈앞

연합뉴스
등록일 2016-11-15 02:01 게재일 2016-1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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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극장 관객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와 `럭키`의 장기 흥행이 이어졌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주말(11~13일) 54만8천474명(매출액 점유율 38.9%)을 동원하며 3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금까지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482만5천537명으로 5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다만 전주(4~6일)보다 관객 수는 45.3% 줄었다.

지난 9일 개봉한 볼링영화 `스플릿`은 33만4천334명(점유율 21.7%)을 불러모으며 2위에 안착했다. `럭키`는 신작 공세에도 3위를 기록하며 700만 명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지금까지 이 영화를 본 관객은 680만4천603명에 달한다. 공포영화 `위자:저주의 시작`은 16만2천139명을 추가하며 4위에, 애니메이션 `감바의 대모험`이 5위, 일본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6위,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7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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