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토크 콘서트는 대경대 평생교육원 측에서 유동근 교수를 초청해 `연기자와 인생 그리고 자신의 삶과 방송`이라는 주제로 진솔한 얘기를 듣고자 마련했다.
2시간 동안의 토크 콘서트에서 유 교수는 생전 어머니와의 뭉클한 사연으로 여성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드라마 촬영 일화와 더불어 연기자의 삶과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개인별 포토타임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유 교수는 1997년도에 방영한 `용의 눈물(태종 이방원 역)`에 출연하며 대경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섰다가 2015년 2월, 18년만에 대경대 연극영화과 정교수로 복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