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시간 단축·환경 개선
시민볼링장을 위탁 운영 중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볼링장 자동시스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시스템은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의 시스템이 아닌 디지털 형태의 시스템으로 핀 세팅속도가 빨라졌으며, 그래픽효과 그리고 안내프런트 자동시스템도 도입했다. 특히 세팅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고객 대기시간도 줄어들어 가족, 커플 등 남녀노소 누구나 더 좋은 환경에서 볼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스템 개선공사로 새 단장을 한 포항 시민볼링장은 24개 레인으로 오전 10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게임당 이용료는 성인 2천500원, 학생 2천원 이며, 볼링화 대여료는 1천원이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