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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운동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6-11-10 02:01 게재일 2016-11-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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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립도서관이 11월부터 두 달간 시민들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도서기증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의 도서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나에겐 필요 없는 책이지만 남에겐 가치 있는 책을 도서관에 기증해 장서확충과 자원 재활용의 의의가 있다.

공무원의 도서기증 솔선수범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안동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무원 대상 도서기증행사가 개최된다.

범시민 도서기증 운동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안동시립도서관이나 강남어린이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 기증도서가 많아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직원과 협의를 통해 차량 수거도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장서등록 또는 타 기관 재기증이 가능한 도서를 기증할 경우 별도의 기준에 따라 기증자는 기부금 소득공제 영수증 발행과 1년간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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