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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벽화로 밝은도시 만들어요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6-11-10 02:01 게재일 2016-11-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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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univ 대학생 봉사단<bR>예천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예천】 예천군과 KT&G경북본부 상상univ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천군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예천에 상상을 입히다` 벽화 봉사<사진>를 진행했다.

KT&G 상상univ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 발룬티어`가 기획하고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 봉사프로그램인 `밝은 세상 만들기`는 매년 2회 이상 전국 14개 지역에서 이뤄진다.

이번 봉사는 `한천체육공원 내 벽화 봉사를 통해 살기 좋고 보기 좋은 예천 만들기`라는 취지로 KT&G대학생 봉사단 상상 발룬티어 12기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KT&G임직원등 50여 명이 함께 벽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KT&G대구·경북본부장 도학영 씨는 “세계 활 축제, 세계 곤충엑스포, 농산물 대축제 등 경상북도 문화 축제의 중심지인 예천군에 밝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예천군청과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생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정성으로 한천체육공원 일대와 나아가 예천군 전체가 밝아지고 살기 좋은 분위기로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상상Univ`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T&G만의 차별화된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대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봉사 이외에도 취업, 여가 생활 등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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