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갤러리서 전시회
【예천】 예천군은 8일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념 곤충사진 및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열었다.
곤충사진 및 예천 관광사진 공모전 작품은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기념하고 청정한 곤충도시 예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접수했다.
곤충과 예천을 카메라에 담은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그 중 활의 고장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사진을 출품한 예천읍 안현주 씨가 금상을 받았다. 은상 2명(문경시 고기태·감천면 정학진)과 동상 4명(안동시 권선자·구미시 이종인·인천시 김명주·화성시 김대겸), 가작(6명)과 입선(48명)작도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곤충도시에 걸맞은 여러 가지 곤충사진과 아름다운 예천의 모습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표현한 60여점의 사진작품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또한 출품된 사진들은 예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현준 군수는 “숨겨졌던 예천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