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中국제우호도시대회 참석<BR>활발한 교류 공로 교류협력상 수상
【구미】 구미시가 중국 도시와 유대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충칭(重慶)시에서 개최하는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석한다.
남 시장은 대회에 앞서 우호도시인 광안시를 방문해 뤄쯩빈(增斌)시장을 만나 향후 양도시간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10일에는 `혁신발전, 협력공유`를 주제로 충칭시 웨라이(悅來)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석하고, 11일에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중국 도시와 교류성과가 우수한 해외도시에 수여하는 `대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을 받는다. 이번 `대중국 우호도시 교류협력상` 수상은 구미시가 그동안 자매도시인 장사시, 우호도시인 요녕성 심양시, 사천성 광안시, 섬서성 위남시와 활발한 우호교류를 해온 노력의 결과다.
남유진 시장은 황치판(黃奇范) 충칭시장을 비롯해 대회에 참석한 중국 및 세계 여러 도시의 참석자들과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구미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