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112운동 캠페인` 성료<BR>맞춤 프로그램·상담실 운영 등<BR>취업처 이용안내 홍보활동
【경산】 대구대가 2일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교내 취업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대대적으로 `취업 112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112운동은 `(1)일자리 걱정, (1)혼자 고민하지 말고, (2)이제부터 취업처와 함께`에서 따왔다.
이날 홍덕률 총장 등 대학 본부 보직자와 취업처 관계자들은 경산캠퍼스 정문과 서문, 통학버스 하차장 등 학생들이 많은 캠퍼스 주요 지점에서 취업 홍보 책자와 함께 따뜻한 커피를 나눠주는 등 홍보 활동을 벌였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학생은 “총장까지 직접 나와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해 주시고 취업 프로그램도 알려주셔서 감사했다”면서 “격려해주시는 것만큼 힘내서 높은 취업문을 꼭 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등을 소개하며 여대생 커리어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권역별 취업 상담실 운영 등을 안내했다.
이해만 취업처장은 “취업처가 성산홀(본관)에 있을 때보다 학생회관으로 위치로 옮긴 이후 찾는 발길이 3배 이상 늘었다”면서 “그만큼 취업 상담 등 관련 서비스 제공과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홍덕률 총장은 “이번 캠페인이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취업 고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이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이 한 발 더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