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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임상병리과, 전국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1-04 02:01 게재일 2016-1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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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동아리 `Histo-STAR`<BR>염색 후 고정액변화 연구 성과
▲ 학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경대 임상병리과 학생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경산】 대경대 임상병리과가 최근 전국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아 지난 4월 열린 `영남 학술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만 두 차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우수 논문을 받은 학술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조직세포검사학회에서 열린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전국 52개 대학 임상병리학과가 참여했다.

대경대 임상병리과 14명의 전공동아리 Histo-STAR는 `Masson trichrome 염색의 후고정액 조성변화에 따른 결과 관찰`이란 제목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는데 4년제 대학들을 제치고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이 학과는 2014년에도 전국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극준 지도교수는 “전국 임상병리사 전공학생과 관계연구자들이 모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만큼 논문의 연구 방향과 성과는 이미 입증됐고 앞으로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 임상병리사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간절약, 원가절감 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극준 교수도 올해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 8편을 게재하는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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