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와 우호교류 직판행사<BR>`푸드 위크 코리아`서 전시·홍보
【안동】 안동시가 농촌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안동시는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경기도 광명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에서 열리는 `안동-광명 시의회 우호교류` 안동 농·특산물 직판행사에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 및 업체 6곳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잡곡류, 사과, 생강, 안동한우, 안동벌꿀, 안동소주, 장류, 누룽지, 안동간고등어 등의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와 함께 우수한 안동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011년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가 자매결연을 하면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안동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안동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안동시는 제11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 위크 코리아 2016`에 참가해 지역의 대표적인 농·식품 가공품을 전시·홍보한다.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 위크 코리아 2016`는 코엑스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외 30개국 1천여 개 업체에서 각종 테마기획관 1천8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안동시는 회곡막걸리, 대흥식품의 조청, 류충현 약용버섯의 버섯가공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해 전시·판매와 함께 국·내외 우수바이어 상담회를 통한 판로확대 및 해외 수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홍대 안동시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