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명칭 `상생수`로 최종선정

안동시 수돗물 명칭이 `상생수(相生水)`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안동수돗물 명칭 공모 결과 `상생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안동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천169건이 응모돼 자체 심사와 민간전문가 의견 수렴,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거쳐 4점을 선정했다.

`상생수`는 최우수 당선작으로 안동수돗물은 안동뿐만 아니라 신도청, 의성군, 예천군에도 공급돼 안동을 중심으로 한 상생발전과 나눔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장려상 3점은 `달빛고은물`, `이가람수`, `안새미로`가 선정됐다. 최우수 당선작은 1백만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3명에게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이달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