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비상근무

경주시, 20개 읍·면·동사무소

【경주】 경주시는 1일부터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을 위해 본청 및 20개 읍·면·동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감시초소 및 무인감시카메라 10개를 활용해 산불 조기발견에 나서고,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35명과 산불감시원 242명(감시탑 33·반감시원 209)을 배치해 예방활동 및 감시, 초동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각종 행사와 연계한 산불예방 활동 및 올바른 등산문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 연접지 내 소각행위 등 위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