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작은 김지곤 감독 `할매-서랍`
개막식은 지난해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팽지인, 박세재의 사회로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경쟁부문인 `메이드 인 부산`을 비롯해 `부산독립장편영화초청작`, `딥 포커스` 등 6개 섹션으로 열린다.
`메이드 인 부산` 부문에는 105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심을 거쳐 24편이 본선에 올라 영화제 기간에 상영된다.
한국독립영화 감독 중 한 사람을 엄선해 소개하고 비평하는 자리인 `딥 포커스`에는 `경계`, `붕괴`, `할매꽃` 등을 제작한 문정현 감독이 초청됐다.
올해 개막작은 김지곤 감독의 다큐멘터리 `할매-서랍`이 선정돼 개막식에서 상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