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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본부 견학코스 일반인 개방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0-28 02:01 게재일 2016-10-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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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서 최대 30명까지 신청 받아
▲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경산】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의 하나로 화폐와 훈장 제조공정 견학 코스를 일반 국민에게 개방한다.

조폐공사는 이를 위해 27일부터 홈페이지(www.komsco.com)를 통해 10명 이상 30명까지 견학 신청을 받는다.

조폐공사는 그간 은행권과 주화 제조과정에 한해 개방된 견학 코스를 이번에 훈장 제조과정을 추가해 개방함으로써 견학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그동안 관공서나 공사 수요처 관계자, 학교 등의 일부 단체로부터 오프라인을 통하여서만 견학 신청을 받았으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목요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국내 유일의 화폐제조기관으로서 국민에게 화폐와 훈장 제조 공정 견학코스를 개방해 화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열린 공기업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1975년 경산 조폐창으로 발족해 은행권, 주화, 우표, 수표, 훈장 등을 제조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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