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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중학교 3곳 포스텍 초청 진로캠프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10-19 02:01 게재일 2016-10-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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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등 다양한 과학 체험
▲ 울릉군 내 3개 중학교 학생들이 포항공대에서 진로탐색 캠프 행사를 가졌다./울릉교육지원청제공
【울릉】 `미래 과학발전에 울릉도 학생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울릉도 내 3개 중학교가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도연) 초청으로 진로탐색 캠프를 실시했다.

울릉중, 울릉서중, 울릉북중 1학년 30여 명이 자유학기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최근 3박4일 동안 포항공대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포항공대의 초청으로 도서 벽지나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은 로봇전시관 관람, 무한 상상 3D 체험, 포스테키안과의 만남, 과학체험교실, 가속기 투어 등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특히 대학생 멘토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했고 포스테키안과의 과학체험교실에 재미를 느꼈다.

조무현 포항공대 부총장은“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 중학생들이 과학에 쉽게 접근해 인류의 행복을 위한 무한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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