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주민참여 공청회 개최
지난 13일 열린 `2017년도 주민참여 예산공청회`는 최수일 군수, 정성환 의장 및 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서면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최수일 군수의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읍·면장의 마을별 예산편성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청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해당 부서별 심의를 통해 2017년도 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을 통해 모든 군정 정책의 바탕에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새겨 군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울릉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지난해 총 예산규모의 8.5%인 129억원(38건)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 군민주도의 `울릉 형 주민참여예산 모델`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