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전세 보합세

경북 아파트시장은 가을이사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가격도 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시장의 경우 물량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조정을 받고 있지만,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가격 괴리감으로 인해 거래성사율이 낮아지면서 시장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매매시장은 시장의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저가 매물이나 급매물 위주의 거래를 보이며 국지적으로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05%, 구미시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만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