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받은 학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피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자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지난 10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구대는 2016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재학생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 전원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만~200만원까지 특별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등록금을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 사실은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사실 확인서, 피해 확인서 등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