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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지진·태풍 피해학생에 특별장학금 지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0-12 02:01 게재일 2016-10-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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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대가 경주 지진과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 입은 학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는 최근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받은 학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피해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자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지난 10일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구대는 2016학년도 2학기에 등록한 재학생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 전원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만~200만원까지 특별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등록금을 초과하더라도 피해 정도에 따라 정해진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 사실은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발급하는 재해사실 확인서, 피해 확인서 등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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