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 동안의 각 지방자치단체의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전국 통계·재정연감 등 정부의 공식통계 약 11만7천건의 데이터를 추출해 DB를 구축하고 있다.
봉화군은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군 채무 제로화 달성과 6년 연속 군 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열었고, 아시아 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준공(2천515억원), 도내 최초의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군립자연휴양림조성 착수(94억원) 등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나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도내 유일의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운영과 봉화광역친환경단지 준공(110억원), 봉화로컬푸드직매장 개장(29억원) 등으로 친환경 과학영농과 순환농업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힘써 온 점도 긍정적인 주목을 받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그동안 공직자와 군민이 합심한 노력들이 괄목할만한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 전반에 대한 지역의 강·약점을 파악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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