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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유통전문가 실무 역량 강화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10-06 02:01 게재일 2016-10-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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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프라자와 전문가양성 협약
▲ 영남대와 (주)하이프라자가 유통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관걸 ㈜하이프라자 경북FD 담당임원(왼쪽), 박종무 영남대 경영대학장.
【경산】 영남대가 ㈜하이프라자(대표이사 강계웅)와 유통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양 기관은 ◆영남대 경영학과 전공선택 교과목 `소매유통 실무` 운영 ◆(주)하이프라자 현장실습(인턴십) 시행 및 우수학생 선별 채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채용연계형 현장실습 과정을 포함한 유통 전문가 정규 교과목(이론 3학점+현장실습 2학점)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됐다.

영남대는 점포의 개설, 상권관리, 판촉, 매장관리, 판매실습 등 유통관리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전공 교과목을 개설하고, ㈜하이프라자는 지점장급 실무자를 직접 학교로 파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또 해당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은 4학년 하계방학 중 8주간의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는 LG전자가 100% 출자한 전자제품 판매·유통전문회사로 2015년 매출액 1조4천500억원, 전국 판매점 수 391개, 임직원 수 2천7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유통회사다.

박종무 영남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학생들이 유통 전문가로서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실무 역량을 키워 보다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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