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은초등학교 평은풀잎오케스트라단은 2015년에 창단해 올해 2년차로 바이올리니스트 8명, 플루티스트 6명, 첼리스트 3명, 베이시스트 2명 등 3~6학년 학생 19명으로 구성, 다양한 특별 행사에서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인 1악기 교육과 함께 저학년 학생들의 발레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 정통 클래식과 고전 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영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한 1인1악기 발표회에서 평은풀잎오케스트라단은 베토벤 교향곡 5번,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1812서곡을 연주하고 10명으로 구성된 저학년 발레단은 연주곡에 맞춰 발레 공연을 선보여 청중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