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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6-10-04 02:01 게재일 2016-10-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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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관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염소에 대해 하반기 구제역 정기 예방접종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일제접종 대상은 1천585농가 4만7천여 마리다.

접종방법은 소 50두 이상, 돼지 1천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제역 백신을 구입(50%보조)해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백신접종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한 소 50두 미만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이 투입돼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돼지 1천두 미만과 염소 사육농가에는 백신을 100% 지원하고 자율접종토록 하고 있다.

영주시는 구제역과 AI 발생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축산농가에는 추가로 소독약품 5종 5천323℃를 배부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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