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23일 엘타워(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 인증수여식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인증이며 인증기간은 2018년까지 3년간이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기업 등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ㆍ관리하고, 구성원들의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및 교육훈련 등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등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6년도부터 시행됐다.
영남대는 이번 인증평가에서 인적자원관리 10개 항목, 인적자원개발 6개 항목 등 총 16개 세부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창의적인 인적자원관리 체계를 갖추고, 인적자원관리 관련 제도 개선이나 정책 제안 등이 조직 내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시스템을 갖춰 구성원들의 성과목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조직 구성원 개인의 경력개발에도 노력을 쏟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