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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도심 열섬현상 해소 `꿈愛그린도시` 진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9-23 02:01 게재일 2016-09-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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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억 투입 내년부터 추진
【경산】 도심 열섬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산을 중심으로 영천과 청도를 아우르는 `꿈愛그린도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1억(국비 24억8천500만원, 도비 1억8천600만원, 시·군비 4억3천500만원)이 투입돼 이상고온으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직간접적 위험발생요소를 제거하고자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된다.

사업은 △쿨루프 △행복 두 바퀴 공공자전거 구축 △녹색 네트워크 조성 △그린 리더 양성사업 △청소년 포레스트 캠프사업(영천·청도) 등으로 대구대 꿈애그린사업단이 공동사업 수행과 사업비 집행, 사업조정·중재역할을 담당한다.

열섬현상 완화와 냉방에너지 절약을 위해 옥상 색을 밝은 색 도료로 시공하는 `쿨루프`는 폭염 취약 대상자(홀몸노인, 옥탑방 가구, 수급자 등)와 취약 마을을 선정해 내년부터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행복 두 바퀴 공공자전거 구축사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과 자전거 대여·승인 모듈개발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경산·영천·청도의 자전거 위치파악, 재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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