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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亞 농구챌린지 준우승

연합뉴스
등록일 2016-09-20 02:01 게재일 2016-09-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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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결승서 47대77 완패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2016 아시아 챌린지에서 준우승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란과 결승에서 47-77로 크게 졌다.

이로써 한국은 1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를 2위로 마무리했다.

15일 열린 이란과 2차 결선 리그 경기에서 47-85, 38점 차 완패를 당한 한국은 이날 설욕을 노리고 나왔지만 다시 한 번 실력의 차이를 절감해야 했다.

한국은 이승현이 혼자 13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란은 하다디가 20점, 23리바운드로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64-27로 이란이 압도했다.

이란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다섯 차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 번 우승한 데 이어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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