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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강진읍시장 음식경연대회 `대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9-19 02:01 게재일 2016-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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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설·윤가영 학생<BR>기존과 차별화된 호떡 선봬
▲ `2016 강진읍시장 오감통 맛 자랑 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가톨릭대 윤가영 학생(왼쪽부터), 안상희 지도 교수, 이효설 학생. /대가대 제공

【경산】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16 강진읍시장 오감통 맛 자랑 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외식산업학전공 3학년 이효설(21·여), 윤가영(21·여) 학생은 `날 울리는 호떡`이란 주제로 전남 강진의 특산물인 파프리카, 밤 호박, 흑토마토, 각종 해산물을 활용해 기존의 호떡과 차별화한 파프리카 잡채 호떡과 해산물 볶음 호떡을 선보였다.

특히, 또띠야를 이용해 파프리카 잡채와 해산물 볶음을 넣고 말아서 응용한 요리도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강진읍시장 관광객을 위한 강진을 추억할 음식`으로, 음식점에서 바로 상품화할 수 있는 메뉴였다.

수상 학생들의 요리는 단순 간식이나 주전부리가 아닌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영양적 가치를 높인 점과, 상품화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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