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울릉군지회(지회장 강영호)와 울릉군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7일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추석 연휴를 마치고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향토 차를 대접하면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이날 향토 차 대접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최수일 군수, 하성찬 부군수 등 군청 간부와 강영호 새마을 지회장, 정석두 직공회장 등이 직접 나와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 관광객들과 악수하며 내년 추석에도 울릉도를 찾아 달라고 당부하는 등 울릉도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생강, 계피, 대추, 마가목, 삼백초 등 약초로 만든 향토 차와 호박엿을 대접하며 울릉도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줬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