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방재정운용 결과 공시

`지난해 예산은 이렇게 쓰였습니다.`

울릉군이 지역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를 통해 건전한 재정운영에 이바지하고자 2015회계연도 지방재정운용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난 2015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공개되는 이번 재정공시는 울릉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부채 등 8개 분류 59개의 세부항목 공통공시로 이뤄졌다.

또 핵심 지역숙원사업인 수토 문화 나라조성사업, 급경사지붕괴 위험정비사업 등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10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로 구성됐다.

지난해 울릉군의 살림규모는 2천6억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66억원,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8.94%이며, 전체 세입에서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3.24%, 채무는 93억원이다.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91만8천원으로 공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http://www.ulleung.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두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