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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꺾고 아시아청소년 핸드볼 3위

연합뉴스
등록일 2016-09-07 02:01 게재일 2016-09-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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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출전 자격 획득
▲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한국 남자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에 올랐다.

18세 이하 한국 남자청소년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남자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3~4위 결정전에서 카타르를 29-23으로 제압했다.

4강에서 일본에 29-30으로 분패, 3~4위전으로 밀려난 우리나라는 이로써 이번 대회 3위까지 주는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2017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은 조지아에서 열린다.

김락찬(전북제일고), 이요셉(부천공고)이 나란히 6골씩 넣었고 신재섭(대성고)도 5골을 보탰다.

골키퍼 안재필(조대부고)은 방어율 48%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결승에서는 바레인이 일본을 25-23으로 꺾고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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