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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에 기아차 후원 `키아트-도서관` 문 열어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9-07 02:01 게재일 2016-09-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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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 새 문화공간 제공
▲ 6일 울릉군에 개관한 다문화도서관인 키아트-도서관. /울릉군 제공
【울릉】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키아트(KIART)-도서관`이 울릉도에 개관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울릉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는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저동 다문화센터 건물 내에 다문화도서관인 `키아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키아트-도서관은 다문화 관련도서를 포함한 도서 600권을 구비하고 있으며 도서대여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 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 장수군에 이은 제2호 `키아트-도서관`으로, 기아자동차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독서통합예술교육 및 도서관 조성 사업이다.

울릉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개관을 통해 저녁 시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문화공간이 생겼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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