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6일 세계 최대 항공사동맹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참가자들은 항공권 할인프로그램을 적용받아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총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까지 항공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남미, 유럽지역 도시 회원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세계총회 홈페이지에 스타얼라이언스 예약시스템 페이지를 개설해 참가자들이 항공권부터 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