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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대표팀 `위풍당당` 리우 입성

연합뉴스
등록일 2016-09-02 02:01 게재일 2016-09-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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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종목별 훈련 시작
▲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정재준 선수단장(왼쪽). 휠체어테니스 이하걸이 지난달 31일 리우에 입성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연합뉴스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한 7개 종목 본진과 한국에서 출발한 4종목 선수단은 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해 교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공항엔 브라질 한인회,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등 한인 단체에서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했다.

선수단은 올림픽선수촌에 입촌해 2일부터 종목별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촌 입촌식은 9월 5일에 열린다.

리우패럴림픽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며 개회식은 9월 8일 오전6시 15분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의 첫 경기는 9월 8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하는 사격 SH1 R2(여자 10m 공기권총) 경기다. 이윤리(42세)와 강명순(49세)이 출전한다.

한국은 리우패럴림픽에 총 139명(선수 81명, 임원 58명)을 파견했으며 금메달 11개 이상, 종합순위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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