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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변단체 행사, 통폐합·격년제 추진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9-01 02:01 게재일 2016-09-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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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상주시의원 개선안 제안
관변단체 행사에 대한 개선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사고 있다.

제17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개회된 지난달 30일 김태희(사벌·중동·낙동·외서면·사진)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변단체의 행사개최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관변단체에 대한 각종 보조금의 지원과 경쟁적 행사 개최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민화합과 예산낭비라는 상반된 의견과 비판이 상존하는 시점에 그 효율성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개선방향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에 처한 지역의 경제상황과 서민경제 악순환의 고리를 문제점으로 제기하면서 연례적이고 경쟁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관변단체의 소모성 행사에 대해 단체 내부에서조차 자중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시 차원에서의 조정과 그에 부합하는 예산편성으로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 대안으로 단체별 행사 통폐합과 격년제 추진을 제안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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