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축구협회장기 생체 축구대회 팡파르

내일부터 3일간 전국 85개팀 열전

▲ 지난해 34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50대 예선전 장면.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덕군민운동장 등 8개 구장에서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85개 클럽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축구 대회로 대한축구협회와 전국생활축구연합회가 통합된 이후 첫 전국 클럽 대항전이다.

이 대회는 35년째 열리고 있으며 대통령배전국생활축구대회와 양대 산맥을 이루며 생활축구를 발전시켜왔다.

올해는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실버부), 70대(황금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및 관계자, 가족 등 3천여 명이 영덕을 방문해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생활체육인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덕/이동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