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시장·출향인사 등<BR>아카데미 성공 추진 간담회 열어
【김천】 가칭 추풍령 아카데미 과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5일 국회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명망을 떨치고 있는 출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아카데미는 혁신도시의 완성과 신규산업단지의 분양 등 지역발전의 중대 전환점을 맞은 김천이 인적네트워크 확대와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올바른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요 정부부처, 재계,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루며 김천의 이름을 빛내는 출향인사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눈부신 활약을 하는 출향인사들은 김천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아카데미 과정의 순수한 의미가 지역사회에 잘 전해져 많은 지역 리더들과 시민이 참여해 고향 김천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풍령 아카데미 과정은 9월말부터 1년여간 총 20여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미래인식과 역량개발`을 핵심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인적네트워크 강화와 교육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과정 종료 후 김천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도 검토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