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이번 성지순례는 병인순교 150주년을 맞아 칠곡군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천주교 순례길`한티 가는 길`을 순례한다.
한티가는 길은 전체 5구간으로 총 길이 42.7km다. △1구간 가실성당~신나무골 △2구간 신나무골~창평저수지 △3구간 창평저수지~동명성당 △4구간 동명성당~가산산성 진남문 △5구간 진남문~한티성지까지 모두 5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도보성지순례는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A그룹은 42.7㎞ 전 구간을 걷는다. 23일 오후 7시부터 야간에 1~3구간을 걷고, 다음 날 오전에 4~5구간을 걷는다. B그룹은 5구간만 걷는다. 24일 오전 5구간을 걷고 있는 A그룹과 만나 종착지 한티성지까지 함께 걷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