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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유도 국가대표팀 유치 `전지훈련 메카로`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8-19 02:01 게재일 2016-08-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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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8개팀 600여명 참가
▲ 하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경산시 실내체육관.

【경산】 경산시가 초·중·고, 대학 등에 갖춰진 인프라로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산시 도시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53명)을 비롯해 국·내외 38개 팀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경산실내체육관과 영남대, 경북체고에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경산시유도협회와 20년째 유도 상호방문 교류를 해온 중국 안휘성 유도 대표단(16명)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대표단(25명)이 참가해 유도 경기력과 유도 기술을 향상시키고 국내외의 선진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전지훈련이 되고 있다.

조문근 국가대표 상비군 수석코치는 “전지훈련 장소인 경산실내체육관은 냉방 등 시설이 훌륭해 선수들이 연습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해외팀들과 훈련을 같이 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경산에서의 전지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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