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이달말까지 213곳 대상<BR> 폐기물 적법 처리 등 점검 나서
【봉화】 봉화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 사업장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 대상은 건설폐기물 배출 사업장 205곳, 수집·운반업소 2곳, 중간처리업소 6곳 등 총 213곳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건설폐기물 사업장 인·허가 사항과 허가조건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성상별 분리배출 여부, 건설폐기물 보관 및 운반 적법 처리 여부, 건설폐기물 재위탁 금지 준수 여부, 올바로 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 조치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및 보관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