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가대 학생들, 예천 곤충요리경연대회 `금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8-16 02:01 게재일 2016-08-16 9면
스크랩버튼
세가지 맛 `만두전골` 선보여
【경산】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린 제3회 곤충요리경연대회에서 학생부 금상을 받았다.

외식산업학전공 3학년 박지현(21·여), 2학년 김경선(19·여) 학생은 `만두가 고소해`를 주제로 갈색거저리 유충인 밀웜을 사용해 세 가지 색, 세 가지 맛의 만두전골을 주요리로 내놓았다.

이들은 흰색, 초록색, 분홍색의 3색 만두피에 밀웜을 첨가한 고기만두, 김치만두, 매콤만두를 요리하고, 멸치, 다시마, 밀월 등을 넣어서 만든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만두전골 육수를 선보였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의 작품은 곤충요리대회의 특성에 맞게 곤충을 잘 활용해 요리한 점과 상품화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