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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여행산문집 `3종` 특별제작 출간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8-12 02:01 게재일 2016-08-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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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에 있는 사람이병률 지음달 펴냄·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달)은 서점의 여행서 코너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했으며 100만 독자가 선택한 이병률 여행산문집 3종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리커버 에디션으로 특별히 제작한 책이다.

기존 단행본의 내용과 편집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커버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새 커버 작업은 작가가 오래 머물던 프랑스의 어느 마을에서 곁에 있던 정감 가는 물건들을 내려다보아 찍은 사진들로 구성했으며, 직접 아트 디렉팅까지 맡아 그 의미가 크다. 무심하지만 애틋하게, 작가 이병률의 감성을 고스란히 함축적으로 담아냈으며, 따뜻하고 다정한 그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또, 언제든 손안에 챙겨 어디로든 떠날 수 있도록, 문고판 크기와 더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페이퍼백의 형태로 제작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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