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전은 `색으로 피어오르는 꿈`을 주제로, 김종복미술관 개관 이후 미전시된 작품 `바위산(2008)``가자미(1965)``몽마르트르 뒷골목(1974)``사월의 산(2000)``파리근교(겨울 숲)` 등을 선보인다.
김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산의 화가`로, 파리 시절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보면 화가로서의 집요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대구에서 태어난 김종복 화백은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했으며 프랑스 도빌 국제전 대상, 파리 아카데미 콩쿠르 국제전 동상,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을 받으며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