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변호사는 현재 미국 뉴욕 주 국제로펌 Ince & Co의 한국법무팀 대표이다. 그는 뉴욕과 홍콩의 국제로펌에서 10여 년간 국내외 대기업, 금융기관, 투자회사 등을 위해 국제인수합병, 증권발행, 금융, 소송 등 분야에서 자문 업무를 해왔다.
성 변호사는 최근 외국인전용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프로젝트에 미국기업 Mohegan Sun의 투자 50억불을 유치·자문하고 삼성생명보험, SK C&C, 진로 등 기업들의 최초 상장, 미국 사모펀드 KKR의 오비맥주 인수, 외환은행의 미국소송, 한국타이어와 한미약품의 해외인수 등을 자문한 바 있다.
그는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영주시가 추진하는 외국인 투자유치와 관련된 각종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과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활동 등을 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와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관을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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