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세븐 등 최정상가수 출연
최정상급 한류 가수들이 한류 메가 이벤트인 `2016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2016 Busan One Asia Festival, BOF)에 총출동한다.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은 3일 BOF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2차 라인업에는 싸이, 세븐, 인피니트, 블락비, 방탄소년단, AOA, 트와이스, 유키스, 황치열까지 인기 절정의 한류 가수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앞서 발표한 1차 라인업인 씨엔블루, 에이핑크, 걸스데이, B1A4, B.A.P와 함께 한류 중심도시 부산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싸이는 한류를 넘어 월드 스타로 불린다. 강력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짙은 음악으로 중화권과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븐 또한 최근 일본 싱글 `레인보우`를 발표하며 일본 K-POP 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한류 가수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칼 군무의 대명사로 전 세계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힙합 아이돌그룹 블락비는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유키스 역시 2008년 데뷔 이래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치열은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한몸에 받는 한류 가수이다.
부산이 가진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아시아 문화가 만나는 축제인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 해운대 벡스코 등지에 진행된다.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와 K팝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