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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박물관, 경산시민에 무료 역사강좌 개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7-27 02:01 게재일 2016-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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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당유적 발굴·성과 중심<BR>지역 압독문화 집중 탐구

【경산】 영남대 박물관(관장 이수환)이 지역민들의 평생학습 실현에 앞장서고자 무료 문화강좌 `응답하라 1982, 우리 지역 역사·문화는 시민이 지키자`를 마련한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지난 30여 년간 영남대 박물관이 주도적으로 발굴해 온 경산 지역의 찬란했던 고대 압독 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신청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영남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y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ookiedalki@ynu.ac.kr)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박물관(053-810-17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좌는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일부 제외) 열린다.

8월 24일 `경산 임당유적의 발굴과 그 성과`를 시작으로 `경주 신라고분의 연구와 활용`(9월 7일), `고령 대가야의 문화유산 연구와 활용`(9월 28일), `김해 금관가야의 문화유산 연구와 활용`(10월 12일), `의성 조문국의 문화유산 연구와 활용`(10월 26일), `대구 달성유적의 연구와 활용`(11월 9일), `임당유적 출토 유물의 관찰과 연구방법`(11월 23일) 등 총 7회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좌 기간 중, 경산 압독국, 경주 신라문화 유적지, 고령 대가야 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의성 금성산 고분군, 달성 토성 등 강의와 관련한 문화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학습도 6회 진행되는 등 총 14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된다.

/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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